히데요시를 암살한 조선인 영웅
일본 전국시대의 치고 수혜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물론 도쿠가와가 나중에 먹긴 했지만 전국시대에 '대머리 쥐', '원숭이'라는 별명의 서민에서 일본 조정 최고의 자리인 간파구(관백)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호불호가 많이 가려지는 인물입니다. 비상한 잔머리로 자신의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며 대단하다 평가하는 한국인도 있을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히데요시는 글도 읽지 못하는 문맹이었습니다. 관백이라는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이지만 특이한 점은 현재 일본인들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확한 사인을 모른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반일감정의 가장 근원이 되는 인물인데요. 그 죽음을 둘러싼 여러 추측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히데요시 죽다." ▶1598년 교토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히데요시는 성대한 다이고의 꽃놀이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