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도 존재했던 일본의 가미카제
보이지 않는 까만 바닷속에 숨어서 적군의 배로 부딪쳐 폭발하며 자폭하는 자폭 병기 가이텐. 기록으로 성과가 별로 없고 비인도적인 무기여서 가미카제처럼 대중들이 많이 아는 병기는 아닐 텐데요. 이 병기의 역사와 성과 장,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사일처럼 생긴 어뢰에 사람이 직접 탑승하여(1인~2인) 조작하여 적군의 배를 침몰 시키는 자폭 어뢰입니다. 이름을 보면 형세(天), 되돌리려는(回) 한자를 사용하였지만 실상적으로는 탑승자를 하늘로 돌려보내는 무기이죠. "왜 만들어졌을까?" ▷이 말도 안되는 자폭 어뢰는 삼국지에서 제갈량을 방문하는 유비처럼 삼고초려처럼 힘들게 만들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구로키 히로시 해군 대위가 처음 주장 후 비인도적인 방법이어서 거절당하게 됩니다. ▷이후 '과달카날 전투'에..